[인터풋볼] 취재팀 = 영국을 대표하는 스타 빅토리아 베컴, 데이비드 베컴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이메일이 해킹됐기 때문이다.

2월 7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베컴이 기사 작위를 따기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협력해왔다는 이메일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메일에서 베컴은 기사 작위를 받기 위해 15년간 유니세프를 지원했고, 또 노력했으나 결국 기사 작위를 받지 못했다며 크게 분노했다.

또 베컴이 중국에서 열린 유니세프 행사 비용, 100만 달러 기부 요청을 거절한 것 등도 담겼다.

이에 대해 베컴 측은 "제3자가 특정문구를 가져와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라며 "베컴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유니세프 역시 "베컴은 지속적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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