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맨유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포그바와 미키타리안의 골로 아약스에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UCL 진출권을 획득한 맨유는 올여름 선수 보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그리즈만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퍼디난드는 그리즈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보다 그리즈만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그는 26일(한국시간)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에 필요한 것을 말하자면, 나는 그리즈만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 등 10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따라서 하메스 보다 그리즈만이 더 필요하다”고 맨유에 급한 포지션은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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