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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기자회견] 베네수엘라 감독, “국민 위해 우승컵 가져가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7.06.11  2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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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베네수엘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함이었다. 

잉글랜드는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U-20 월드컵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을 차지했다.

베네수엘라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두다멜 감독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만들어준 조직위원회와, 마치 홈에서 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준 한국 팬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모든 영광을 함께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다소 모자랐던 것 같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그들은 최고치의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잉글랜드 팀에 축하를 전한다. 그들은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매우 좋은 경기를 했기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네수엘라 입장에서 아쉬운 경기였다. 두다멜 감독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플레이를 했다. 원래 플레이보다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충분치 않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우리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가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선수들에 대해 평가했다.

두다멜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다시 한 번 “오늘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그들이 열심히 해줬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자국으로 가져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이를 통해 또 다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른 새벽 시간에도 응원해준 많은 국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다음 날부터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 중 많은 한국 팬들이 베네수엘라를 응원했다. 두다멜 감독은 “정말 행복했다.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못해서 아쉽다. 자국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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