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 아스널전에서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한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첼시는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10점으로 3위, 아스널은 승점 7점으로 12위를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결과도 잡지 못한 상황에서 주축 수비수인 루이스까지 퇴장을 당했다. 루이스는 후반 6분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코시엘니의 얼굴을 가격해 경고를 받았고, 후반 막판 거친 태클로 퇴당을 당했다.

결국 3경기 출전 정지 지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8일 루이스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첼시는 루이스의 징계가 과하다고 생각되면 징계에 대해 항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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