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국가대표 후배인 마커스 래쉬포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같은 공격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래쉬포드의 성장세가 놀랍다.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군으로 데뷔한 래쉬포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후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며 주가를 높였고, 이번 시즌 공식매치 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 베테랑 공격수 데포도 래쉬포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데포는 29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는 래쉬포드가 아구에로와 같은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가 처음으로 시즌 20골을 기록한다면 말이다”고 전했다.

이어 데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래쉬포드가 어떻게 골을 넣는지 지켜봤다. 그는 현재 골 결정력에 있어서 자신감이 가득 찬 상황이다”며 래쉬포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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