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7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 경찰에 체포됐던 로멜루 루카쿠(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맨유의 스트라이커 루카쿠가 월요일 LA 법정에 출석한다. 그는 지난 7월 반복적인 과도한 소음 문제로 LA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LA에서 벌인 파티가 문제였다. 당시 파티 음악으로 주민 신고가 빗발쳤고 경찰에 의해 다섯 번이나 음악을 중단하라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루카쿠는 현지 경찰에 체포됐고 경범죄 처리를 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법정 출석을 피할 수 없었고, 명령을 받은 날짜는 10월 2일이었다.
루카쿠가 LA 공항 법원에 직접 출석할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불가피한 상황에선 변호사를 보낼 수 있다”고 말하며 그가 직접 법정에 설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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