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케빈 데 브라이너(26)가 맨체스터 시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브라이너의 9월 이달의 선수 선정 소식을 발표했다.

데 브라이너는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와 강력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첼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 선두 질주를 도왔다.

데 브라이너는 리그 7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데르손과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로 올랐으나 이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제 맨시티는 다가오는 14일 스토크 시티를 상대한 후 나폴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붙는다. 쉽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데 브라이너를 앞세운 맨시티가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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