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메수트 외질의 재계약 협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아스널은 오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왓포드 원정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아스널의 분위기는 여전히 뒤숭숭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외질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1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외질의 재계약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벵거 감독은 “이야기가 잘 진행 중이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영국 ‘BBC’는 “벵거 감독이 외질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은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그는 잔류를 원하고 있다. 우리가 지난해 재계약에 완료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의 이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충분히 행복해 보인다”고 외질의 잔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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