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대다.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월의 감독에 선정됐고, 3개월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의 감독상을 발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이끌고 11월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후 맨시티는 12월에도 리그 3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3개월 연속 수상이다. 현재 리그에서 16승 1무로 17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9월, 10월에 이어 11월까지 감독상을 받으며 3개월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쟁쟁한 후보들을 꺾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번리의 션 디쉬 감독,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EP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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