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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POINT] 위상 달라진 호날두, 레알과 위태로운 줄다리기

기사승인 2018.01.19  1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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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레알 구단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매번 ‘설’로만 그쳤던 이적설도 이제는 마냥 한귀로 듣고 흘릴 수만은 없게 됐다.

호날두와 레알 구단을 둘러싸고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쉽게 깨지지 않을 듯했던 호날두와 레알의 관계에 서서히 금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부진 논란에 시달렸다. 득점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 레알이 올 시즌 부진한 것에 대한 책임이 호날두에게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연봉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호날두와 레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 연봉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고, 네이마르마저 호날두보다 높은 연봉을 받게 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현지 언론은 “호날두는 현재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최고 주급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 구단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는 등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한 호날두에게 최고 대우를 약속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18일 “레알은 호날두가 원하는 만큼 연봉을 맞춰줄 생각이 없다. 계약기간도 2021년까지로 넉넉하기 때문에 재계약을 굳이 서두르지 않겠단 계획”이라며 호날두의 불만에 따른 레알 구단의 반응을 보도했다. 호날두의 적지 않은 나이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때마침 호날두의 이적설도 등장했다. 불만이 쌓인 호날두가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중국 슈퍼리그 팀 등 다수의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 같았음 터무니없는 소문으로 여겨졌겠지만, 이제는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호날두 없는 레알은 상상할 수 없다”며 손사래 쳤지만, 레알 팬들의 반응도 이전과 비교했을 때 싸늘하다. 스페인 ‘아스’가 최근 진행한 투표에서 12만 9,000여 명의 투표자 중 67%에 달하는 팬들이 호날두의 잔류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다. 호날두로선 자존심이 상할법한 소식이다.

레알 공격의 핵심이었던 호날두, 그러나 이제는 팀 내 위상이 달라졌다. 호날두와 레알 구단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까? 호날두와 레알 구단 사이에 장밋빛 결말을 확신할 수 없는, 위태로운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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