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하피냐 알칸타라(24, FC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 이적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겨울 바쁜 이적 시장 활동을 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어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했다. 그리고 뒤이어 콜롬비아 대표 수비수 예리 미나를 영입했다.

영입이 있은 만큼 이제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정리 작업에 한창이다. 그 처음은 아르다 투란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투란을 터키 이스타불 바샥셰히르로 떠나 보냈다.

그 다음 차례는 하피냐와 알레이스 비달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하피냐가 먼저 이적을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는 22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하피냐의 이적을 환영할 준비가 됐다”라며 “그가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조금전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이적 조건도 알려졌다. 이 매체는 “하피냐는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로 인터 밀란에 합류한다. 완전 이적시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58억 원)에 300만 유로(약 39억 원)의 보너스가 더 해진다. 그리고 3년 6개월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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