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이 팀의 핵심 자원인 사디오 마네(25)와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의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마네가 새 계약을 통해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마네는 주급 8만 파운드를 받고 있으며 2021년까지 계약 돼 있다. 새 계약을 통해 2배가 넘는 금액으로 팀 내 최고 주급 수령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마네는 현재 리버풀의 핵심이다. 지난 2016년 여름 마네는 4070만 유로의 이적료로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마네는 이적 첫 시즌 리그 27경기서 13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마네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컨디션은 절정이다. 마네는 지난 주중 열린 FC포르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이런 마네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리버풀이다. 이에 리버풀은 주급 인상 카드를 내세워 마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려 하고 있다.

한편, 마네와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역시 곧 새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리버풀은 살라와도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마네가 먼저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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