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와 폴 포그바(24)가 세비야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훈련에 참가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즐라탄과 포그바가 세비야 원정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에 속해 5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맨유는 다가오는 22일 오전 4시 45분 16강 1차전 세비야 원정을 떠난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박싱데이 번리전 부상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훈련에 참가했다. 포그바 역시 질병으로 세비야 원정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참가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마르코스 로호, 마루앙 펠라이니, 필 존스는 부상으로 세비야 원정에 불참할 예정이다. 맨유는 2014년 이후 16강 토너먼트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당시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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