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시즌 중 지난 10월 감독을 교체한 레스터는 더 이상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었다.

레스터는 현재 리그 순위 8위에 있으며 새해 들어 치른 13경기에서 6승5무2패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주 웨스트브롬 원정에서 1-4 완승을 거둬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더했다. 레스터는 홈 경기에서 4승4무로서 8경기 연속 무패다. 이 중 맨유를 상대로 2-2 무승부 경기가 있었다.

레스터의 분위기와 반대로 첼시는 최근 초상집 같은 분위기다. 리그 탑4에서 밀려난 첼시는 지난 15일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득점 없이 3-0으로 참패했다. 이로서 첼시는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의 성적이다.

첼시에게 이제 이번 시즌 유일하게 남은 타이틀은 현재 8강에 올라 있는 FA컵 밖에는 없다. 하지만 첼시 외에도 맨유와 토트넘 등 상위권 팀들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첼시의 최근 부진은 원정 경기에서 왔다. 최근 6번의 패배 중에서 원정에서 5번 패했다. 원정 경기만 보자면 5연패인 것이다. 5번 연속 패했던 원정 경기에서 첼시의 득점은 3점에 불과하고 실점은 12점이나 허용했다.

양팀에서 새로운 부상자는 없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며 90분 경기에서 무승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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