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팔에 타투로 여자 얼굴을 새겨 넣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네이마르가 팔에 타투로 여자 얼굴을 새겨 넣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평소 타투를 즐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이마르는 몸에 20개가 넘는 타투를 했고, 새로운 타투가 추가될 때마다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네이마르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팔에 새겨진 여자 얼굴을 공개하면서 ‘Te amo @nadine.goncalves’라는 멘트를 달았다. 나딘은 네이마르 어머니의 이름으로, 해석하면 ‘어머니 사랑해요’라는 뜻이 된다. 어머니를 향햔 남다른 애정을 내비친 것이다.

이밖에도 네이마르는 오른팔 바깥쪽에 여동생 라파엘레의 얼굴을 그려넣었고, 그 밑에는 아버지의 눈을, 가슴에는 자신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시(詩)를 타투로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네이마르는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코리아, 네이마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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