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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POINT] 러시아,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역사 이어가...‘우려 불식’

기사승인 2018.06.15  0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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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역사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역사를 이어갔다.

32개 본선 진출국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두 팀 모두 축구계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고,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도 없었다. “가장 지루한 개막전이 될 것”이라는 혹평이 쏟아진 이유다.

러시아는 어깨가 더 무거웠다. 러시아의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을 향한 평가를 잘 알고 있다. 첫 경기를 마친 뒤 평가가 달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변의 시선을 바꿔놓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동안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이 개막전에서 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지난 20회의 월드컵에서 개최국 21개 팀(한국과 일본 공동 개최) 중 15개 팀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6개 팀은 승부를 기록한 것이다. 75%에 달하는 승률이다.

만약 이날 러시아가 패했다면, 월드컵 개최국이 개막전서 패하는 첫 사례가 되며 오점을 남기게 됐었다. 우려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7경기 무승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서 러시아는 찬스가 오는 족족 놓치지 않았고, 전반 12분 가진스키의 헤더 골과 전반 43분 체리세프의 추가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러시아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6분에는 주바가 교체 투입되자마자 쐐기골을 터뜨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러시아는 후반 45분 체리세프의 추가골과 후반 48분 골로빈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까지 더하면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함성 속에 5-0으로 기분 좋게 첫 승을 신고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지독한 무승을 이어왔던 러시아, 거센 비난을 퍼붓던 팬들 앞에서 보란 듯이 승리를 거두고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월드컵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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