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FC서울의 ‘스카이 펍’이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FC서울은 7,8월 평일 홈경기를 맞아 4인 이상 단체 예약 시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FC서울은 지난 2016 시즌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스카이펍 1)과 북동쪽(스카이펍 2)에 위치한 스카이 박스를 리모델링해 ‘스카이 펍’으로 재탄생 시켰다.

FC서울은 ‘스카이 펍’에 폴딩 방식의 창문을 설치해 경기장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창가에 앉아 경기장을 내려다보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할뿐더러 ‘스카이 펍’ 내부에 테이블석도 위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장감 있는 경기 관람을 원하는 FC서울 팬을 위해 외부 테라스에도 좌석을 마련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카이 펍’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생맥주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성인에게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사히 생맥주가 제공되고, 미성년자들은 탄산음료와 주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15일, 울산과의 경기부터 ‘아사히 흑맥주’가 새롭게 서비스되며 이용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카이 펍’에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음식과 맥주를 즐기며 FC서울의 경기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FC서울은 오는 7월 18일 수요일,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8월 22일 수요일에는 포항과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7,8월에 펼쳐지는 평일 홈경기를 맞아 FC서울은 직장인들의 회식을 위해 ‘스카이 펍’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미 ‘스카이 펍’은 평일 경기 때마다 회식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직장인들로 붐볐고, FC서울은 이에 보답하고자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7,8월 평일 홈경기에서 ‘스카이 펍’ 4인 이상 단체 예약 시 테이블 석은 10,000원 할인 된 25,000원, 테라스석은 기존 30,000원에서 할인이 적용된 20,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FC서울 마케팅 담당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직장 동료들과 함께 FC서울 ‘스카이 펍’에서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K리그 관람 문화를 선도하는 FC서울의 ‘스카이 펍’에서 FC서울 경기를 관람하며 한 여름 무더위를 잊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 펍’은 2개실 각각 테이블 50석, 테라스 48석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 펍’ 전체 대여도 가능하며 FC서울 마케팅팀(02-376-3041)을 통해 대여 문의를 할 수 있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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