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첼시가 곤살로 이과인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처음으로 접촉했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는 19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가 이제 이과인의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면서 “아직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과인을 두고 첼시와 유벤투스 사이에 첫 접촉이 있었다. 첼시는 이과인의 이적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라고 밝혔다.

첼시가 본격적으로 이적 시장에 뛰어들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선임하는 동시에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던 조르지뉴까지 영입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리 감독의 부임과 함께 그가 바라는 영입 희망 목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이과인이다. 이과인은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지난 시즌도 리그 35경기에 나서 36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물론, 지난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나폴리에서 함께한 사리 감독은 이과인의 진면목을 알고 있기에 영입을 바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이과인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첼시는 이과인을 영입하기 전 알바로 모라타와 미키 바추아이를 처분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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