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첼시가 그토록 원하던 곤살로 이과인(31)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25)의 부진으로 인해 새 공격수를 찾는 상황에서 AC밀란의 주전 공격수 이과인을 타깃으로 삼았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이과인은 사제지간이기 때문에 이들의 재회 가능성은 높게 예상됐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나폴리에서 사리 감독과 함께 하며 38골을 기록했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과인은 지난여름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나 올 시즌 21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임대생 이과인은 다시 첼시로 임대를 떠난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까지 이과인을 임대로 영입하는 데에 유벤투스와 합의했다. 이 계약은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하며 이과인의 EPL 입성 소식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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