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왕년의 스타 애슐리 콜(38)이 잉글랜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영국 현지 언론들은 콜의 과거를 재조명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중 1위로 선정된 전부인 셰릴 콜(35)과의 결혼 생활을 다시 들춰냈다.

콜은 미녀스타들과의 염문설이 끊이지 않았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 골라서 연애하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이에 영국의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애슐리 콜은 지난 2006년 영국 최고의 미녀가수 셰릴 콜과 결혼했다. 세계는 콜이 제2의 데이비드 베컴이 될 줄 알았다”고 언급하며 그동안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나 콜 부부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측근에 의하면 “애슐리 콜은 자유롭고 신선한 섹스라이프를 원했다. 그러나 셰릴 콜의 어머니가 신혼집에 함께 살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며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집에 있을 때에도 셰릴 콜은 어머니와 함께 TV를 봤고, 이때 애슐리 콜은 실망한 채 잠들었다. 이에 실망한 애슐리 콜은 ‘결혼생활이 썩 좋지 못하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결국 애슐리 콜은 외도를 범하다 들통 났다. 그는 결혼생활 중 총 5명의 여자와 외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진짜 위기는 2008년에 찾아왔다. 애슐리 콜과 미용사 에이미 왈튼과의 불륜으로 인해 콜 부부는 이혼에 다다랐다.

그러나 16만 파운드(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선물과 함께 와이프로부터 용서를 받았다. 선물의 유효기간은 2년도 가지 않았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2010년에 최종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에도 애슐리 콜은 다양한 분야의 미녀스타들과 자유로운 연애를 이어갔다.

한편, 콜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LA갤럭시에서 활약한 후, 오랜만에 영국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콜의 복귀와 함께 과거의 불륜들이 또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더선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