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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가고시마] 최용수의 서울, ‘J리그 2위’ 히로시마와 1-1 무...희망을 봤다!

기사승인 2019.02.12  18: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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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고시마(일본)] 정지훈 기자= 충분한 희망을 봤다. 최용수호가 지난 시즌 J리그 준우승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무승부를 거뒀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2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열린 히로시마와 평가전에서 박주영의 도움을 받은 고요한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막판 수비 실수가 나오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지난 시즌과는 확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지난 시즌 J리그 준우승팀 히로시마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지난 시즌 최악의 실패를 맛본 최용수 감독이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2016시즌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3-5-2 시스템을 다시 도입했고, 강력한 압박과 날카로운 역습을 무기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이날도 3-5-2 포메이션이었다. 박주영과 박동진이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고요한과 알리바예프가 나섰다. 좌우 측면은 고광민과 윤종규가 맡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현철이 나섰다. 3백은 김주성, 김원균, 이웅희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용수 감독의 조언을 듣고 수비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박동진이 최전방에서 저돌적으로 움직였고, 박주영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고요한과 알리바예프가 날카로운 침투를 시도했고, 좌우 측면 고광민과 윤종규의 공격 가담도 인상적이었다.

결국 서울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중반 박주영이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받은 고요한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서울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고, 특히 알리바예프가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에 성공한 최용수 감독이 후반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페시치, 하대성, 김한길을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페시치는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알리바예프와 한 차례 인상적인 패스를 주고받으며 클래스를 보여줬고, 알리바예프와 고요한의 활약은 후반에도 인상적이었다.

결과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후반 막판 서울의 수비 집중력이 조금 흔들렸고, 김한길의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상대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의 축구 색깔은 확실했고, 지난 시즌 J리그 준우승팀 히로시마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었다.

사진=FC서울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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