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에서 신랑에게 '싸대기'를 맞은 신부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2월 한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은 신랑이 결혼식의 한 순서로 케익을 서로 먹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흥겨운 음악과 하객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면사포를 쓴 신부가 먼저 신랑에게 케익을 받아 먹고 다시 신부가 케익 한 조각을 신랑 입에 넣어 주는 순서가 되었다. 그런데 장난기 발동한 신부가 입에 넣으려는 케익을 다시 신랑의 입에서 멀리하는 등 장난을 시작했다.

그 장난이 시작되자 마자 갑자기 신랑은 얼굴을 찡그리며 오른손으로 신부의 뺨을 갈겼다. 이 충격으로 신부는 뒤로 넘어졌고 다시 일어난 신부를 때리려고 하는 신랑을 주위 사람들이 만류했다.

 이 모습에 대해서 트위터 제보자는 '신부는 분명 신랑쪽에 팔려가는 여성이라면서, 동남아의 많은 여성들이 외국인들과 결혼을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결혼식 이후로는 가족과 다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이 동영상은 1천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만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 = 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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