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벤투호 27인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기존에 18번을 쓰던 황의조는 기성용의 16번을 물려받았고, 막내 이강인은 27번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2일 울산에서 볼리비아전을, 26일에는 서울에서 콜롬비아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3월 A매치를 맞아 27명의 선수들을 소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3월 A매치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주장 손흥민은 7번을 그대로 쓰고 이재성이 10번을 받았다. 김승규가 1번,조현우는 21번, 지동원은 9번, 권창훈이 22번을 받았다.

예전부터 대표팀에서 16번 유니폼을 입고 싶다고 밝힌 황의조는 자신의 바람대로 16번을 받았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10번을 썼던 이승우는 18번을 받았고, 새롭게 A대표팀에 발탁된 백승호는 26번, 이강인은 27번을 받았다.

사진=윤경식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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