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영국 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리스트를 분석했다. 영입 가능한 선수, 불가능한 선수를 분류한 가운데 손흥민은 꿈의 영입일지 모르나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한국시간) 맨유와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과 필요한 포지션을 보도했다. 우선 데 헤아가 떠난다면 나바스 혹은 돈나룸마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쇼와 로호가 지키고 있는 왼쪽 풀백은 아약스 돌풍의 주역 타글리아피코, 셀틱의 티어네이가 현실적인 영입 대상, 센터백은 데 리흐트, 바란, 알더베이럴트가 이상적인 영입, 매과이어, 움티티, 마놀라스, 쿨리발리, 고딘 등은 너무 비싼 선수라고 보도했다.

공격진은 아약스의 네레스과 지예흐, 쿠티뉴, 펠릭스, 베일, 페페 등이 영입 가능한 선수라 내다봤고, 중앙 미드필더는 네베스, 은디디, 크로스, 알칸타라 등의 선수들이 필요하겠지만 은돔벨레, 라키티치, 에릭센 같은 선수들은 맨유가 품을 수 없을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해당 보도에 손흥민의 이름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텔레그래프’가 전한 맨유의 ‘드림 사이닝’ 목록에 레반도프스키, 손흥민, 호날두, 케인, 리버풀의 공격수 들이 있었으나 ‘텔레그래프’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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