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가 모이세 킨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다.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와 킨이 계약 연장을 체결한다”라고 밝혔다.

킨은 유벤투스의 차세대 스타다. 한때 이승우와 헬라스 베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킨은 이번 시즌 총 1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2000년생의 화려한 행보에 빅클럽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아약스, 아스널, AC 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에 유벤투스는 재계약을 추진했고, 빠르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 소식은 전한 매체에 따르면 2020년까지인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했고, 연봉은 현재 50만 유로(약 6억 6천만 원)에서 200만 유로(약 27억 원)로 4배 인상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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