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막을 내리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팀이 가려졌다.

인터 밀란은 2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 세리에A 38라운드 엠폴리와의 홈경기에서 발데, 나잉골란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9점이 된 인터 밀란은 최종 순위 4위로 리그를 마쳤다. 동시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스팔2013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AC밀란은 찰하노글루의 선제골과 케시에의 멀티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인터 밀란에 승점 1점이 뒤진 68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하면서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시각에 열린 AS로마와 파르마 칼초의 경기에서는 로마가 펠레그리니, 페로티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6점이 된 로마는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 2018-19 세리에A 최종 순위

1. 유벤투스: 승점 90점 (챔스 진출)

2. 나폴리: 승점 79점 (챔스 진출)

3. 아탈란타: 승점 69점 (챔스 진출)

4. 인터 밀란: 승점 69점 (챔스 진출)

5. AC밀란: 승점 68점 (유로파 진출)

6. AS로마: 승점 66점 (유로파 2차예선)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