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뉴캐슬을 떠난다. 그 후임으로 유명 지도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뉴캐슬은 2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은 계약이 종료되는 6월 말에 구단과 작별한다.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발표하면서 감독 교체를 시사했다. 어려운 사정 속에서 팀을 이끈 베니테즈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짙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뉴캐슬은 조속히 감독을 선임할 준비를 세웠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4일 “베니테즈의 후임으로 여러 후보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게리 몽크가 가장 유력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 미켈 아르테타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서 “로이 킨과 마크 휴즈 감독 역시 새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로이 킨은 마틴 오닐 감독 아래서 수석 코치로 생활했으나 감독직을 맡기 위해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매체는 “AC밀란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젠나로 가투소도 후보에 있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 조세 무리뉴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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