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우스만 뎀벨레의 에이전트가 부상 당한 뎀벨레가 세네갈 휴가를 떠났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 당시 어머니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지난 17일 열렸던 애틀레틱 빌바오와 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후 정밀 검사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5주 진단을 받았다.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한 뎀벨레는 새 시즌 시작과 동시에 또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부상 조짐이 보였음에도 세네갈 휴가를 떠났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 일로인해 뎀벨레는 많은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가 직접 이 사실을 부인했다. 에이전트 무사 시소코는 21일(한국시간)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그것은 거짓이다. 뎀벨레는 세네갈에 가지 않았다. 프랑스 렌에 있는 어머니 집에 갔다. 1000%확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상 경위도 설명했다. 시소코는 “경기 후 허벅지 경련이라고 생각했다. 확인했을 때는 이미 부상당한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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