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영국의 한 축구 전문가가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전에 앞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예열을 마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본머스와 치른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제퍼슨 레르마를 밀쳐 퇴장당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해당 징계의 여파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전과 2라운드에 결장했다. 손흥민의 징계 기간이 마침내 끝났다. 이제 토트넘은 다가오는 뉴캐슬, 아스널과 치르는 EPL 경기에 완전한 전력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영국 ‘HITC’의 댄 쿰스는 21일(한국시간) “마침내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다시 선발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것처럼 토트넘에서 제일 흥미로운 공격수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면 그를 막을 수 있는 수비수는 없다. 뉴캐슬에 승리하고 아스널에 맞서기 위해 손흥민이 제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손흥민이 복귀하게 되면 토트넘은 공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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