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의 에릭 아비달 기술 위원장이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지난 시즌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세대 교체를 실시했다. 지난 겨울에 계약을 완료한 프렌키 데 용이 팀에 합류했고, 1억 2000만 유로(약 1620억원)을 지불하며 2년간 노리던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손에 넣었다. 여기에 레알 베티스로부터 주니오르 피르포를 영입해 호르디 알바의 백업 자원까지 확보했다. 

아비달 기술 위원장도 바르셀로나의 선수단이 지난 시즌보다 좋다고 인정했다. 아비달은 선수단 질도 좋아졌지만 선수 개개인의 개성도 더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아비달은 “선수들이 추가될 때, 선수들의 재능 뿐만 아니라 재능도 같이 추가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시즌 스쿼드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영입으로 인해 선수단이 더 강해졌다고 자찬했다. 아비달은 “선수단이 하나가 되면 많은 승리가 있다. 우리가 했던 모든 영입들과 아카데미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개성을 가지고 있고, 이런 것들이 경기장 안팎으로 우릴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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