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공격진 리빌딩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0년생 레딩의 공격수 대니 로더(19)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진이 확 달라졌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를 떠나보내며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다니엘 제임스, 메이슨 그린우드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리빌딩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계속해서 젊은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이미 제임스를 통해 리빌딩 가능성을 충분히 봤기 때문이다. 새로운 영입 대상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레딩의 공격수 로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로더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레딩의 재능 있는 젊은 공격수 로더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다. 로더는 다가오는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레딩과 재계약 협상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원하는 로더는 지난 2017년에 열린 U-17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한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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