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아다마 트라오레의 근황이 화제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영국에 이동제한령(락다운)이 선포됐었고, 훈련장에 돌아온 아다마는 근육량이 줄어든 모습이다.

영국 ‘블리처리포트’는 23일(한국시간) 락다운 이전과 이후 아다마의 모습을 공개했다. 락다운 이전 아다마는 우람한 팔뚝을 자랑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아다마는 근육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고,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주부터 소규모 훈련 재개를 결정했다. 다음주에는 풀트레이닝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아다마가 속한 울버햄튼은 소규모 단위 개별 훈련을 진행 중이고, 아다마는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블리처리포트’의 설명에 따르면 락다운 이전과 이후 아다마의 근육량은 육안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에서 잉글랜드 무대로 건너온 아다마는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를 거쳐 울버햄튼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리그 28경기 4득점 7도움을 기록했고, 울버햄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폭발적인 스피드까지 갖췄다. 아다마를 두고 다수 빅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해당 클럽은 맨유, 맨시티, 리버풀 등이다.

사진 = 블리처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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