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루크 쇼가 메이슨 그린우드의 재능을 극찬했다. 로빈 반 페르시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로 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쇼는 24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그린우드의 재능을 언급했다. 쇼는 ”그린우드는 1군에서 환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그는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라 말했다.

그린우드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36경기 출전 12골을 기록했다. 이 중 교체 출전은 20번이었다. 쇼는 ”그린우드는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 하지만 어린 나이이고, 첫 시즌이지만 잘했다“면서 ”열심히 훈련하며 발전한다면 반 페르시나 비슷한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린우드의 양발 사용 능력을 칭찬했다. 그는 ”내가 유소년 리그를 뛰던 시절 첼시에 루이스 베이커란 선수가 있었다. 그와 그린우드가 내가 본 유일한 양발잡이 선수일 것이다. 사우샘프턴에 있을 때 아담 랄라나도 양 발을 잘 사용했었다“고 덧붙였다.

쇼의 발언을 인용 보도한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 팬들은 그린우드의 성장에 흥분하고 있다. 앞으로 몇 시즌 동안 로컬 유스들이 맨유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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