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베니테즈 감독이 뉴캐슬 컴백을 원한다. 뉴캐슬에 부임한다면 스톤스, 바클리도 함께 데려올 계획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베니테즈 감독은 뉴캐슬에 다시 돌아오기를 원한다”면서 “만약 그가 돌아온다면 베니테즈 감독은 스톤스와 바클리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2019년 6월을 끝으로 뉴캐슬을 떠났다. 2016-17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뉴캐슬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구단주와 마찰 끝에 계약 연장에 서명하지 않았다. 현재는 다롄 이팡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대격변의 시기에 직면했다.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인수가 확정적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무려 1,800억 파운드(약 270조 7,2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부자 구단주를 등에 업은 구단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로 베니테즈, 포체티노 등이 거론되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다시 뉴캐슬에 돌아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 ‘텔레그래프’는 “베니테즈 감독이 뉴캐슬 복귀에 관심이 있다. 뉴캐슬 팬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면서 “뉴캐슬 인수 작업은 이번 주 중 해결된다. 이로 인해 차기 감독 후보에 대한 추측과 영입 후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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