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수비수 커트 주마(25, 첼시)를 영입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3경기를 치르는 동안 44골을 실점했다. 15위 브라이튼과 같은 실점률이다. 또한 팀 실점 부문에서는 11번째로 많은 골을 허용했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33)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리뉴 감독은 빠르게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그 타깃은 첼시 감독 시절인 2014년 여름에 직접 영입했던 주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8일 “주마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주마 영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면서 ”주마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75억 원)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첼시 내에서 주마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올여름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라이스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주마 자리를 빼앗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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